[신정동 맛집] 미분당 양천구청점 방문 후기 (베트남 쌀국수)

미분당 양천구청점에 다녀왔다.

겉에서만 봤을때보다 내부 들어갔을때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았다.

오픈형 주방 + 주방을 둘러싸는 테이블 구조로 되어있다. 

 

http://naver.me/5VTlXAJW

미분당 양천구청점 : 네이버

 

운영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미분당 양천구청점

 

 

 

메인 메뉴  

차돌박이 쌀국수 9,000

양지 쌀국수 10,000

차돌 양지 쌀국수 10,500

차돌양지힘줄 쌀국수 11,000

힘줄 쌀국수 12,000

 

 

사이드 메뉴

모듬전식 8,000 (미분당의 모든 사이드메뉴로 구성)

고구마짜조 2,500

가리비짜조 2,500

감자말이새우 2,500

웨딩쇼마이 2,500

버팔로윙 2,500

 

나는 차돌 양지 쌀국수 + 웨딩쇼마이 를 먹었다. 

조용한 재즈 위주의 음악 구성이 마음에 들고 1인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컨셉으로 되어있었다. 

 

미분당의 기본 컨셉은 아래와 같다.

"미분당은 누구나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주인의 뜻에 따라 탄생하였습니다.

부디 이 공간을 이용하시는 고객께서는 이 점 이해하시어 

옆 사람에게 말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조용히 말씀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람이 안 많을때 방문해서 모르겠는데

실제로 사람 많을때도 조용한 분위기로 운영되는지 궁금.

 

 

오픈형 주방이라 위생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았다. 

소스는 테이블 위쪽에 있으니 소스를 찾는다면 고개를 살짝 위로 올리면 보인다.

시원한 보리차도 마음에 들었고, 쌀국수랑 만두(웨딩쇼마이)도 엄청 맛있었다. 

양도 많다. 

심지어 1인 1식사 주문 시 사리 추가 무료다. 

기본 제공되는 양이 많아서 추가는 안했지만 1인 식사하시는분들은 참고하면 될 듯하다.

 

 

 

조용한 분위기에,

완전히 주방과 분리되서 식사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살짝 틈이 있어서 

혼밥이든, 일행과 같이 가든 식사할 때 살짝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개인적으로 차라리 완전히 막혀있거나, 완전히 뚫려있는 편이 나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