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중앙시장 주차장 위치 및 쇼핑 팁 (똑이네튀김, 예스닭강정, 흥부한과, 아빠가잡아온붉은대게, 동길건어물)

 

이번 추석연휴에 강원도 속초에 놀러갔다 왔다. 

속초는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멀기때문에 생각보다 다시 오는데 오래 걸렸다.

 

추석 동안에 코로나때문에 갈 곳도 없고 주로 집에만 있었던 우리 가족은,

대관령 양을 보러 가고싶다는 얘기를 했고, 그래 가자! 하고 즉흥적으로 떠났다.

근데 문제는 강릉쪽에 숙소가 많이 없어서, 

대관령은 다음에 가기로하고 지난번 왔었던 양양으로 가기로 했다. 

 

양양은 지난번 왔어서 즉흥으로 가도 갈만한 곳을 대부분 다 알고 있어서 일정 짜기가 쉬웠다. 

차 타고 가면서 숙소 예약하고, 갈곳들 다 정했다.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속초 중앙시장에 갔다. 

 

<주차 정보>

주차는 여기 하면 된다.

중앙 시장 바로 앞에 있어서 편리하고, 주차요금도 안 비싸다.

시장에서 무언가 쇼핑을 할때 각 매장에 주차권을 줄 수 있는지 물어본다. 

이번엔 2만원 이상 샀을때 각각 다른 매장에서 30분권 2장 받았던 듯.

하루에 주차권은 2장까지밖에 못 쓰는걸로 알고 있다. 

 

주차장 위치 

http://naver.me/GUvBbM4u

네이버 지도

 

 

<흥부한과>

달달이를 좋아한다면 이곳은 추천할만하다.

무 조청으로 오란다를 만드는 곳인데, 마늘맛, 유자맛이 있다. 

오랜만에 갔더니 약과도 생겼다. 

사실 우리는 흥부한과에서 오란다를 사기 위해 굳이, 직접 들른 것이다. 

너무 맛있어서 스마트스토어로도 주문해서 먹었으니 품질은 아주 괜찮은 편이다.

오란다는 안좋은 기름? 재료를 쓰면 먹고 나서 속이 더부룩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건 전혀 그런게 없어서 자꾸 생각난다.

한번도 안 맛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맛본 사람은 없을 맛?

아무튼 한번 집에 사다놓으면 금방 없어진다.

달달이나 과자를 좋아한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속초중앙시장 내에 2곳이 있는데, 1곳은 우리가 갔을땐 문을 닫았고

다른 곳 (본점 느낌)은 열려있었다. 그곳에 사장님이 계신다.

 

 

- 속초 여행하는동안 과자나 주전부리 먹고싶은 사람한테는 들릴것을 추천

- 오란다 말고 다른 쇼핑할게 없다면 굳이 갈 필요는 없음. 스마트스토어 주문으로 집으로 받아볼 수 있음. (배송비 3,500원 / 5개마다 부과)

#속초약과

 

 

<예스닭강정>

난 개인적으로 만석닭강정보다 여기가 맛있는것 같다. 

특히 블랙이 맛있고 기름도 나름 깔끔해서 먹고나면 속탈도 없는것 같다.

매운맛은 신라면 정도 라고 하니 참고.

시장에 있는 지점은 재료가 빨리 소진되니 미리 주문하거나,

다 떨어졌다면 본점으로 가면된다. (본점이 평점 살짝 더 높음)

 

> 소개글 참고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극찬한! 예스닭강정 속초 중앙시장점 입니다. 국내산 닭다리살로만 만든 프리미엄 웰빙 닭강정 입니다. 오징어 먹물과 춘장의 조합으로 만든 블랙은 오직 예스 만의 대표 메뉴 입니다.

 

 

속초중앙시장점 위치

http://naver.me/FPsBbz4u

예스닭강정 속초중앙시장점 : 네이버

 

예스닭강정 본점 위치

http://naver.me/5qRAkrWm

예스닭강정본점 : 네이버

 

 

<똑이네튀김>

여기는 순전히 오징어순대를 사먹고 싶어서 들린 곳이다.

속초 시장에 와보면 솔직히 튀김 파는곳이 다 비슷비슷해보인다. 그중 줄 많은 곳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 한곳이다.

똑이네튀김은 서민갑부에 나왔던 가게라고 한다. 본점은 줄이 엄청 많고, 그 옆으로 조금만 더 가면 똑이네튀김이 또 있는데

어차피 같은 곳 같아서 거기서 사먹었다. 

안에서 먹고갈수도 있고, 바로 포장해서 갈 수도 있음.

시장 특성상 예고없이 일찍 닫는 가게가 많아서 그냥 시장 전체적으로 둘러보고 쇼핑을 한꺼번에 한다음,

숙소에 가서 먹는걸 추천한다.

맛은 그냥 그랬고 별로 특별한 건 없다.

http://naver.me/GozpTrNS

 

서민갑부똑이네튀김 : 네이버

 

 

 

<아빠가 사온 붉은 대게>

 

솔직히 말하면 여기는 다시 가진 않을것 같다.

나는 일단 대게를 먹는 사람이 아니고 가족들이 좋아해서, 줄이 많고 가격이 괜찮아서 사봤는데

별로 맛이 없었다고 한다.

먹기 좋게 편하게 잘라주는게 포인트인거 같은데 대게는 그냥 바로 즉석에서 먹는게 더 맛있다고 함.

메뉴는 

- 4마리 12,000원 (볶음밥 1,000원 추가)

- 특 1마리 18,000원 (볶음밥 2,000원 추가)

이 2개를 제일 많이 사먹는것 같았다. 우리는 볶음밥 추가해서 2만원짜리로 먹어봤다.

 

지도 첨부하려고 보니 2군데가 있는데 두개가 붙어있는듯하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2호점)

http://naver.me/GdJhW2fI 

아빠가잡아온붉은대게 수산2호점 : 네이버

 

http://naver.me/FMA6Gg18

아빠가잡아온붉은대게 : 네이버

 

 

<동길건어물>

마지막으로 오징어 파는곳. 

시장 돌아다니면 오징어 파는곳은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어서 그냥 동선상 보이면 사면 될것 같다.

우리가 들린 곳은 위에서 소개한 '아빠가 잡아온 붉은 대게' 바로 맞은 편에 있던 가게다.

오징어는 사실 포장지도 비슷비슷하고 다 어디서 소매로 가져오는것 같긴한데..

이 가게 같은 경우는 가격이 다양했다.

건오징어

 

10마리 25000원

10미 4만원

10마리 45000원

10마리 6만원 

 

 

비쌀수록 맛있다!

근데 큰 차이는 없다.

난 빵&커피 쇼핑하는걸 더 좋아해서 비싼거 안 샀음.

 

위에 소개드린 '아빠가 잡아온 붉은대게' 가게 맞은 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http://naver.me/GQ4gTzeg

동길상회 : 네이버